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또 마법 부렸다"…'박항서 매직 시즌5' 시작됐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월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8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월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8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마법을 부렸다."

베트남 U-23팀, 라이벌 태국 4-0 완파
AFC U-23챔피언십 예선 조1위 통과
내년 본선서 히딩크의 중국과 맞대결 가능성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60)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조별리그 K조 3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대파했다.
 
베트남은 전반 17분 하둑친, 후반 8분 호앙둑, 후반 18분 탄충, 추가시간 트란탄손의 릴레이골로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과 태국은 한국-일본처럼 축구계 라이벌이다. 
 
앞서 베트남은 브루나이를 6-0, 인도네시아를 1-0으로 꺾은데 이어 3전 전승을 기록했다. 3경기에서 11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K조 1위로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챔피언십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아시안컵 8강행을 이끈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팬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린 기자

아시안컵 8강행을 이끈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팬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린 기자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을 응원했다.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틀렸다는걸 증명했다. 박항서 감독이 또 다시 마법을 부렸다"고 극찬했다.  
 
앞서 박 감독은 지난해 1월 아시아 U-23 챔피언십 4강, 8월 아시안게임 4강, 12월 스즈키컵 우승, 올해 1월 아시안컵 8강을 이뤄냈다. '박항서 매직 시즌5'의 서막을 알렸다.  
 
박 감독은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A대표팀에만 집중하려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U-23 대표팀을 계속 맡고 있다. 1997년 이후 태어난 어린선수들과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호흡을 맞췄던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코치. [중앙포토]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호흡을 맞췄던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코치. [중앙포토]

아시아 U-23 챔피언십 예선 11개조 1위팀과 각조 2위팀 중 상위4팀이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U-23챔피언십 본선을 치른다. 상위 3팀에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H조 1위(2승1무)에 올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이날 말레시이아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말레이시아와 나란히 2승1무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중국+13, 말레이시아+4)에 앞서 J조1위를 차지했다.  
 
본선에서 박항서 감독이 2002년 월드컵 때 코치로 보좌했던 히딩크 감독과 맞대결할 가능성도 생겼다. 조국 한국과 맞붙을 수도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