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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면죄부’ 받은 트럼프의 반격…“주류 언론은 국민의 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연루 의혹을 받았던 ‘러시아 스캔들’ 사건이 사실상 무혐의 종결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의혹을 제기해 왔던 언론들을 향해 날선 비난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주류 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가짜이고, 오염됐다는 경멸을 받고 있다”며 “공모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2년 동안 러시아와의 공모 관계를 몰아붙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국민의 적이자 진짜 야당”이라고 지적했다.
 
백악관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NBC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에게 지난 몇 달간 비난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민주당과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에 사과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그는 “언론과 민주당은 대통령을 외국 정부의 요원으로 칭해왔다”며 “이건 이 나라에서 사형도 가능한 반역에 맞먹는 혐의 제기”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집중 보도한 ‘반(反)트럼프’ 성향 언론을 싸잡아 비난하는 보도자료까지 냈다.
 
백악관은 특검 수사 시점부터 최근까지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CNN·MSNBC 방송 등의 보도 건수가 8507건에 달할 정도로 편파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문들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나 이슬람국가(IS) 격퇴, 세제개혁 등의 기사보다 특검 기사를 더 많이 보도했다고 비꼬았다.
 
앞서 24일 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은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 간 공모 의혹 등에 대해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다는 뮬러 특검팀의 수사 결과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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