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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단속 경찰에 '200만원 줄게' 반말 청탁하다 연행"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뉴스1]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뉴스1]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3년 전 음주단속에 적발됐을 당시 경찰에 반말로 봐달라고 요구하며 뇌물공여를 시도한 정황이 나왔다고 26일 채널A가 보도했다.  
 
최종훈은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달아났다. 최종훈은 자신을 추격하던 경찰관과 단둘이 맞닥뜨리자 그 자리에서 단속 무마를 시도했다. 이 매체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최종훈은 당시 반말투로 "200만원 줄게. 좀 봐줘"라고 말했다.  
 
단속 경찰관은 최종훈의 뇌물 공여 시도를 무시하고 현장에서 그를 체포해 파출소로 연행했다. 당시 최종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최종훈은 검찰에 송치돼 벌금 250만원과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
 
최종훈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 고위층에게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정준영 등이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는 최종훈이 다른 가수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담긴 뉴스를 보낸 뒤 "OO형 은혜 덕분에 살았다"며 사건을 무마해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를 언급하는 내용이 나왔다.  
 
또 "종훈이 좋은 경험했다. 수갑도 차보고, 경찰 앞에서 도망도 가보고"라며 "유회장(유씨)님이 얼마나 발벗고 나서셨는지" "대서특필 될 수 있었는데"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는 내용의 대화도 있었다. 이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최종훈이 경찰서 팀장으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도 이 채팅방에 올라왔다.
 
그밖에도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종훈은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21시간 동안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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