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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5% 가즈아" '와이키키2' 김선호·이이경·신현수 병맛 예고(종합)

 

"시청률 5% 가즈아, 한 번 가즈아~~"

이이경이 또 한 번의 빅 재미를 예고했다. 한층 강력해진 웃음 폭탄으로 병맛 코미디를 보여줄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시즌1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시즌1 최고 시청률은 2.2%였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JTBC 새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이경(이준기)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김선호(차우식)와 신현수(국기봉)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와이키키에 문가영(한수연), 안소희(김정은), 김예원(차유리)까지 입성하며 대책 없는 청춘들의 골 때리고 빡센 생존기가 펼쳐진다.

이창민 감독은 "시즌1 때 2%를 넘은 적이 별로 없다. 시즌2를 하는 것 자체가 의아하다"고 고개를 저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목표는 2.2% 이상이라고 밝혔다. 배우들은 5%를 목표 지점으로 잡았다. 문가영은 "티저 영상 때 찍은 춤을 플래시몹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공약했다. 이이경은 "직접 사연을 받아 기습 공격을 하도록 하겠다. 셋의 라이브와 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공식 웃음 치트키 이이경은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귀환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합류한 배우는 이이경이 유일무이하다. "MBC '붉은달 푸른해'를 하고 있을 때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이미 촬영이 시작됐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셨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모든 스태프들이 시즌1 멤버다.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 준기와 다시 만난 게 기뻤다. (시즌1에서) 생존했다는 것보다는 다시 할 수 있어 만감이 교차했다. 스스로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 스스로에게 기대되는 부분이 큰 드라마"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창민 감독은 이이경과 꼭 함께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계속해서 이이경이 작업실에 찾아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이경이 으라차차 와이키키다. 상징적인 존재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획 단계에서 청춘이라는 코드를 다루고 있기에 소재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기존 배우들과 함께하면 한계가 많을 것 같았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동창이 나오면 어떨까 싶었다. 이이경과 얘기를 많이 하면서 진행했다. 이이경의 고등학교 동창들이 첫사랑이 눈앞에 나타나면 어떨까 싶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즌2는 시즌1이라는 비교 상대가 있어 좀 부담스럽지만, 시즌2는 시즌2 자체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신현수, 안소희 등 배우들은 이이경과 호흡을 맞출 때 웃음이 너무 터져 배우의 눈을 마주하고 연기를 못하는 상황. 안소희는 "이이경 오빠 때문에 현장이 즐겁다. 애드리브 연기에 웃음을 참으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이경은 "배우들이 내 눈을 보지 않고 귀나 코를 보고 연기한다. 난 재밌게 하는 게 좋다. 재밌다"면서도 다른 배우들을 향해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은 "시즌1 제작발표회 때 이게 유작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거침없이 하겠다는 의지였다. 시즌2는 적정한 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웃기기 위해 오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힘을 너무 빼면 웃기지 않을 수 있기에 밸런스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 시청자들이 보고 만족했으면 좋겠다.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현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당시 카메오로 잠깐 출연한 바 있다. "'와이키키' 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리딩작업을 하는 도중에 이이경 형과 호흡을 맞추면서 이렇게까지 유쾌한 작품이었구나 새롭게 느끼며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이이경의 아끼지 않는 투혼을 보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감독님이 말릴 정도다.(웃음) 이이경을 보면서 시즌1의 분위기와 작품의 특성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똘기가 기대감을 자극한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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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