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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눈물날 지경"…77세 할아버지의 '손담비 미쳤어' 화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지병수 할아버지(77)가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불러 화제가 됐다. [KBS1 방송 캡처]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지병수 할아버지(77)가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불러 화제가 됐다. [KBS1 방송 캡처]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77세 할아버지가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불러 화제의 중심에 섰다.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서울 종로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지병수 할아버지(77)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 반주가 시작되자 지 할아버지는 열정적인 안무와 완벽 표정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 할아버지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웃다가 눈물까지 흘리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뒤 진행자 송해는 "댁에서도 이 노래를 가끔 하시냐"고 물었고 지 할아버지는 "아이돌 노래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지 할아버지는 이어 '인디언 인형처럼'이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다시 한번 끼를 발산했다. 이날 지 할아버지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송이 끝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 할아버지의 흥 덕분에 즐거웠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젊고 유쾌하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순수하고 귀여우시다" "요즘 인싸(인사이더)들은 명함도 못 내밀겠다" "너무 웃어서 광대 아프다" "농염함이 가수 박진영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국노래자랑은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레전드'라고 불리며 회자되는 무대를 많이 탄생시켰다.  
 
지난 2014년 충청남도 태안군편에서는 69세 할머니가 비트가 빠른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완벽 소화해 '할미넴'(할머니와 미국 유명 래퍼 에미넴의 합성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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