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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TK 끌어안기 경제 투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대구를 방문해 현대로보틱스에서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대구를 방문해 현대로보틱스에서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대구를 방문해 “근대화를 일으켜온 힘으로 로봇산업을 일으키고 미래 신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의 로봇 생산업체인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산업”이라며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라고 말했다.
 

대구 달성 찾아 로봇산업 육성 약속
지지율 약세 속 민심 다독이기 행보

문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2·28 민주운동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1년여 만으로 취임 후 두 번째다. 이날 대구행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다수의 로봇기업이 있는 대구에서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기 위한 것으로 7번째 전국 경제투어 투어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제조업 종사자 1만 명당, 로봇 활용 대수가 710대로 로봇밀도 세계 1위, 다시 말해 제조업에서는 로봇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라며 “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접목하여 전통 제조업을 되살리는 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제조로봇 7650여 대를 선도 보급하고, 로봇 스타기업 20개 육성, 로봇시장 규모를 15조원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야권의 본산인 대구를 방문한 것은 최근 지지율이 등락을 거듭하는 추세여서 집권 중반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권 지지세가 약한 TK(대구·경북)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으로 항일운동의 효시가 되었고 2·28 민주운동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초석이 됐다”며 “농업국가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혁신한 도시도 대구”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에 이어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이 취임후 전통 시장을 찾은 것은 2017년 10월 여수 수산시장, 2018년 11월 포항 죽도시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칠성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문시장과 함께 자주 찾았던 곳이다. 청와대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칠성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지난해 칠성시장이 1호로 선정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5분간 청취한 뒤 20여 분간 시장을 둘러봤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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