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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침묵' 길어진 손흥민 "다음엔 기다리던 골을..."

손흥민이 22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볼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스1]

손흥민이 22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볼리비아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스1]

 
 "당연히 아쉽다. 누구보다 간절하게 골을 원한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7·토트넘)이 볼리비아전 무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90분 풀타임 내내 쉼없이 뛰고 수 차례 슈팅을 시도하면서 상대 문전을 위협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번 볼리비아전 무득점으로 손흥민은 지난해 9월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A매치 8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후반 40분 터진 이청용(보훔)의 헤딩 결승골로 볼리비아를 1-0으로 눌렀지만 손흥민의 침묵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22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의 평가전. 손흥민이 볼리비아 수비진 사이로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의 평가전. 손흥민이 볼리비아 수비진 사이로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후 "소속팀에서도 톱과 윙을 함께 나서기 때문에 괜찮았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무득점에 대해선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 당연히 아쉽다. 창피함도 느낀다.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경기가 끝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는 말로 심경을 전했다. 활발한 몸놀림과 경기 막판 빠른 침투로 4만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지만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있었다.
 
22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의 평가전. 손흥민이 슛이 막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과 볼리비아의 평가전. 손흥민이 슛이 막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현 대표팀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봤다.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다. 내가 중간 나이"라고 한 손흥민은 "많은 말을 팀원들에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볼리비아보다 더 강한 팀이 많다.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 강한 팀과 경기할 때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콜롬비아와 평가전 출격도 준비한다. "좋은 기회를 만들려고 하는데 아쉽다"던 손흥민은 "좋은 경기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 다음엔 기다리던 골을 꼭 넣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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