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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립합창단 직원, 횡령 정황 포착…14일 사무국 압수수색”

경찰이 국립합창단 사무국 직원의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4일 사무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국립합창단 사무국 직원의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4일 사무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국립합창단 사무국 직원의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4일 합창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사무국 팀장 A씨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에 따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합창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며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제보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것이 전부”라며 “압수품 분석 후 내사 단계에서 정식 수사로 전환할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립합창단 측은 “오래전부터 의혹만 무성했으나 구체적 횡령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 단원이 없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투명한 단체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관 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 수사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비리 사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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