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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세리머니’ 호날두, 출전정지 피했다...벌금 2600만원

골을 넣은 뒤 양손을 사타구니에 갖다대는 ‘19금’ 세리머니를 펼친 호날두. 1차전에선 AT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이 이런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이 됐다. [EPA=연합뉴스]

골을 넣은 뒤 양손을 사타구니에 갖다대는 ‘19금’ 세리머니를 펼친 호날두. 1차전에선 AT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이 이런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이 됐다. [EPA=연합뉴스]

 
디에고 시메오네(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을 따라한 ‘19금 세리머니’로 논란을 일으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ㆍ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정지 징계를 피했다.
 
UEFA는 2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과도한 세리머니로 상대팀과 팬들을 자극한 호날두에 대해 출전 정지 징계 대신 2만 유로(2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른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 유벤투스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앞선 1차전에서 0-2로 패한 유벤투스는 1ㆍ2차전 합산 스코어를 3-2로 뒤집고 8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경기 중 선보인 19금 세리머니. [유튜브 캡처]

1차전에서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경기 중 선보인 19금 세리머니. [유튜브 캡처]

 
경기 후 호날두는 양손을 사타구니 부근에 갖다대는 이른바 ‘19금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앞선 1차전에서 시메오네 감독이 팀의 두 번째 골이 터진 직후 선보여 물의를 빚은 동작을 엇비슷하게 따라하며 역전승과 8강 진출을 자축했다.  
 
앞서 시메오네 감독에게 2만 유로의 벌금을 매긴 UEFA는 호날두에게도 똑같은 금액을 적용했다. 출전정지 징계는 내리지 않았다. 호날두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아약스(네덜란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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