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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볼! 프로야구가 23일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 대표 20명의 선수와 정운찬 KBO 총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0개 구단 대표 20명의 선수와 정운찬 KBO 총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플레이볼! 프로야구가 겨울잠에서 깨 23일 개막한다. 지난해 우승팀 SK를 비롯한 10개 구단은 새 시즌에 대한 희망과 각오를 이야기했다.
 
KBO는 2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막 미디어데이 팬페스트 행사를 열었다. 800명의 팬들이 함께한 미디어데이에는 열 명의 사령탑과 대표선수 20명이 참석했다. 23일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팀당 정규시즌 144경기를 치른 뒤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올 시즌엔 10개 팀 중 네 팀의 사령탑이 바뀌었다. 디펜딩챔피언 SK 단장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염경엽 감독은 "2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왔다. "힐만 감독님이 감동적인 경기로 팬과 선수에게 선물을 해주셔서 조금은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많이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 부족했던 수비와 중간 계투, 준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롯데 지휘봉을 잡은 양상문 감독은 "전준우처럼 성실하고, 손아섭처럼 근성 있고 투지 넘치는 원 팀, 롯데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위 KT는 이강철 감독, 10위 NC는 이동욱 감독이 팀을 맡았다. 이강철 감독은 "우리 팀은 비상(飛上)이다. 올라갈수록 두려워하지만 고개를 꼿꼿이 들고 그라운드에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은 "잘 지어지고 예쁜 창원NC파크에서 팬과 선수단이 하나되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을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10개 구단 주장들이 팬들의 소망이 적힌 대형 야구공에 사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개 구단 주장들이 팬들의 소망이 적힌 대형 야구공에 사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김태형 두산 감독은 "5년째 미디어데이 목표에서 우승을 얘기했다. 두산다운 야구, 최선을 다하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키워드는 도전이다. 지난해 3위란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달라진 삼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 많이 했다. 가을에는 선수단 전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안정된 선발진을 장착하기 위해 에릭 요키시를 비롯해 선발진 변화를 줬다.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겨울에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단 모두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야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캠프 목표에 대한 질문에 3루수와 5선발을 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3루수는 김민성이 왔고, 5선발은 배재준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10개 구단 주장들의 각오
SK 이재원 : 올 겨울 준비 많이 했고, 야구장에 보여줄 일만 남았다. 감동적인 야구, 스토리 있는 야구, 지지 않는 야구를 하겠다.
두산 유희관(주장은 오재원) : 2년 동안 준우승했기 때문에 올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했다.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한화 이성열 : 지난해 한화 이글스는 도전, 다크호스였다. 새로운 도전과 다크호스로 똘똘 뭉쳐서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겠다.
넥센 김상수 : 지난해 아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아쉽지 않도록 좋은 성적을 내겠다.
KIA 김주찬 : 솔직히 기대보다 성적이 안 나 실망했다. 캠프부터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올해는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가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삼성 강민호 : 지난해 이자리에서 하위권으로 지목받았다. 끝날 때는 5강 싸움을 했다. 올해는 준비를 잘 해서 좋은 순위로 끝내겠다.
롯데 손아섭 :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분위기로 준비했다. 지난해는 실패했는데 올해 가을에 시청자가 아니라 그라운드 주인공이 되겠다.
LG 김현수 : 감독님께서 3루수, 5선발 구했으니까 좋은 경기력으로 가을 야구 하도록 하겠다.
KT 유한준 : 긴 말 하지 않겠다. KBO리그에서 KT가 판을 뒤집겠다.
NC 나성범 : 지난해는 아쉬웠다. 아쉬운 시즌이 아닌 우승컵을 들어올리도록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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