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시리아서 IS에 맞서싸운 한국인…외교부, 재방문 막으려 ‘여권반납’ 명령

[연합뉴스]

[연합뉴스]

 
여행금지국가인 시리아에서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운 한국인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 허가 없이 시리아를 무단 방문해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YPG) 전투원으로 활동한 우리 국민 A씨에 대해 여권법에 의거해 여권반납 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당국자는 “A씨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보호를 위한 결정으로,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시리아 재방문에 따른 신변안전 위험 예방을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YPG 소속으로 활동했던 A씨가 최근 한국에 들어오자 다시 출국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여권반납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15일 이내에 여권을 반납하지 않으면 여권은 무효화한다.
 
그간 IS 가담 우려를 이유로 정부가 여권 발급을 거부한 사례는 있지만, 실제 시리아에서 전투에 참여한 이에 대해 여권반납 명령이 내려진 것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쿠르드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 도시 만비즈에서 쿠르드 전사들이 무장한 채 차량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쿠르드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 도시 만비즈에서 쿠르드 전사들이 무장한 채 차량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A씨가 어떤 경로로 여행금지 국가인 시리아에 들어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그는 2017년부터 YPG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군복 상의 왼팔 부분에 태극 마크를 붙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