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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국내 넘어 해외까지…‘글로벌 사회적 가치창출 기업’으로 도약

이랜드 ‘나눔 경영’
지난해 9월 열린 ‘2018 런온 서울’에서 다렌 터커 뉴발란스 아시아지역 부 사장이 MyNB 캠페인 기부금 1억원을 이랜드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2018 런온 서울’에서 다렌 터커 뉴발란스 아시아지역 부 사장이 MyNB 캠페인 기부금 1억원을 이랜드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이랜드의 첫 번째 경영이념은 ‘나눔’이다. 이 정신에 따라 이랜드는 진정성·지속성·투명성이라는 3대 원칙을 정해 1997년부터 이랜드복지재단과 이랜드재단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지원해왔다.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소외된 이들의 선한 이웃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법인은 리프레쉬 투어, 사랑의 장바구니, 패션 물품 지원 등 각 법인의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글로벌 법인은 중국·아시아·해외 아동양육 등으로 나눠 각 지역에 맞는 사회공헌을 실천해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랜드는 30여 년간 지속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더 확장해 ‘글로벌 스탠다드 CSR’과 ‘사회적 가치창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랜드재단=이랜드재단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NPO상생 파트너 사업 ▶비전장학사업 ▶사업부 공익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사회공헌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지속해온 사업이다.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속 어려운 이웃에게 재정 및 물품을 지원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1만2400여 가정에 134억원을 지원했다. 인큐베이팅 사업은 기부사이트 ‘이랜드인큐베이팅’ 을 통해 위기가정과 기부자를 연결하고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한다.
 
NPO상생 파트너 사업은 비영리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관의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노숙인, 난민, 북한이탈 청소년, 방임 아동, 다문화,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된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복지기관 및 단체다.
 
비전장학사업은 경제적 지원과 멘토링제도를 통해 빈곤 가정 학생이 비전을 수립하고 성취하도록 돕는다. 4200여 명에게 54억원을 지원했다. 사업부 공익프로젝트는 이랜드 계열사 임직원과 고객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연계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여러 사업부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 22만2845명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66만 병 판매금 전액을 모잠비크 우물파기에 지원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랜드리테일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66만 병 판매금 전액을 모잠비크 우물파기에 지원했다.

지난해 9월 13일 있었던 ‘중화자선상’ 수상 장면. 이랜드 중국법인은 이 상을 네 번 받았다. [사진 이랜드재단?복지재단]

지난해 9월 13일 있었던 ‘중화자선상’ 수상 장면. 이랜드 중국법인은 이 상을 네 번 받았다. [사진 이랜드재단?복지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이랜드복지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이랜드복지센터 운영 ▶해외아동 양육사업 ▶글로벌CSR ▶인도적 북한 주민 돕기가 있다. 1999년 노인복지관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9개 복지관과 1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5000명의 어르신이 시설을 이용하며, 누적 이용 인원수는 5300만 명에 달한다. 등록된 자원 봉사자는 6만4000명에 이른다. 위기상황 어르신 8400여 명을 돌보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이랜드 임직원과 열악한 환경에 처한 제3세계 아동의 1:1결연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897명이 인도의 4개 권역 14개 학교 및 센터의 아동 943명에게 지난해 한 해에만 2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글로벌CSR로는 중국에서 전개하는 장학사업·의족지원·직원자원봉사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3만333명에게 장학금을, 3600명에게 의수족을 지원했다. 의류 374만 장도 지원했다. 또 207개 지역에 총 102만 개의 긴급구호키트를 제작·배포했다. 또 인도·미얀마·베트남·스리랑카·대만·사이판을 중심으로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장학사업, 환경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적 차원의 북한 주민 돕기도 시행한다. 1990년대 중반부터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식량·의약품·의류·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감자 1만7000t, 기타 식량 1800t, 결핵 치료 의약품과 의류를 지원했다. 2017년에는 함경북도 10개 시의 영유아 및 임산부 8만4000명에게 영양식을 제공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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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