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윤중천, 6년 전 경찰에 "김학의와 성관계 영상 서로 찍어줘"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의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별장 소유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6년 전 경찰 고위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성관계) 영상을 김 전 차관과 자신이 서로 찍어줬다"고 말했다고 JTBC가 20일 보도했다. [JTBC 방송 캡처]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의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별장 소유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6년 전 경찰 고위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성관계) 영상을 김 전 차관과 자신이 서로 찍어줬다"고 말했다고 JTBC가 20일 보도했다. [JTBC 방송 캡처]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의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별장 소유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6년 전 경찰 고위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성관계) 영상을 김 전 차관과 자신이 서로 찍어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윤씨가 2013년 초 경찰 고위급 출신 A씨와 나눈 통화 내용을 20일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A씨는 윤씨에 "뭐하러 그런 사진을 찍어서 남한테 피해를 주냐"며 "김학의 본인이 찍은 걸 아냐"고 물었다. 윤씨는 "같이 찍은 거"라며 "서로 찍어줬다"고 답했다.  
 
하지만 윤씨는 지난 1월 말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김 전 차관과의 친분은 인정했지만 성접대 의혹·불법 영상 촬영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은 대부분 부인했다. 당시 윤씨는 "별장 성접대 영상에 나왔다는 여성 B씨는 김 전 차관과 만나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6년 전 검찰 조사에서 윤씨는 이 같은 내용에 반하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역삼동 집에서 김 전 차관에게 B씨를 소개해줬다"며 소개한 시점은 2006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역삼동 집'은 B씨가 김 전 차관에게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장소다. B씨는 JTBC에 "나는 김학의 전담이었던 여자다"라며 "그것도 별장 외에서까지 역삼동 집을 얻어 놓고…근데 나를 모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윤씨가 기본적인 사실관계마저 부인하며 의혹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성접대에 동원된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관련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윤씨와 김 전 차관을 검찰이 재수사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