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ONE SHOT] 한국인 10명 중 7명 “이민 생각해 봤다”…희망 국가는?

국민 10명 중 7명 한번 쯤 이민을 생각해 봤다

국민 10명 중 7명 한번 쯤 이민을 생각해 봤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민’과 ‘이민자 수용 정책’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과 이민을 현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선택지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싶은지를 묻는 말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이 3명 중 1명(33.6%)에 그쳤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는  대한민국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47.6%)고 답하며, 치열한 한국 사회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2015년과 2016년에 실시한 동일 조사와 비교하면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싶다는 응답이 증가하고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감소하며, 이전과 비교하면 국가에 대한 불신이 조금은 누그러졌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이민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대다수의 사람들(73.3%)이 한 번쯤은 ‘이민’에 대한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막연한 생각에 그쳤지만 10명 중 1명은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을 떠나고 싶은 국가로는 캐나다(55.1%,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호주(40.5%), 뉴질랜드(39.2%), 미국(28%), 스위스(19.9%)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민을 고려해본 이유로는 ‘여유로운 삶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국가보다 개인의 삶이 중요하다(68.7%) ’는 인식이 좀 더 확고해지고 있었으며, 88.4%의 응답자는 ‘개인의 사정에 따라 이민은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며 이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민자 및 난민 수용 정책에 대해 서는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61.4%)’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며 이민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보수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issue/10871

관련기사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