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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부족했던 매킬로이, 225만달러의 주인공 됐다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5의 메이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 225만 달러(약 25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최종일에 약하다'는 오명 벗어

 
매킬로이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면서 합계 16언더파로 짐 퓨릭(미국·15언더파)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의 PGA 투어 우승은 지난해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1년 만이다. PGA 통산 15번째 우승. 매킬로이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특히 올해 대회가 PGA 투어 역대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면서 매킬로이의 우승 상금도 더 주목을 받게 됐다.
 
로리 매킬로이가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가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버디 2개가 매킬로이의 우승으로 연결됐다. 14번 홀(파4) 보기로 공동 선두 그룹 6명이 형성될 만큼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매킬로이는 15번 홀(파4)에서 홀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퓨릭과 15언더파 2명 선두로 경쟁자를 좁혔다. 이어 16번 홀(파5·520야드)에서 346야드를 날리는 공격적인 티샷을 한 뒤, 두 번째 샷을 홀 5m까지 붙이면서 이글 기회를 만들고, 결국 버디로 연결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을 파 세이브한 매킬로이는 결국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다.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5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는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5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는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갤러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18일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갤러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매킬로이는 올 시즌 PGA 투어 성적이 좋았다. 앞서 2019년 들어 출전한 5개 대회 중 4개 대회나 모두 톱5에 들었다. 지난 11일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역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매 번 우승 경쟁에 나섰다. 반대로 늘 한 끗이 부족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늘 챔피언 조에 속해 경쟁했지만 퍼트 실수 등으로 막판에 미끄러졌다. 그러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발목을 잡았던 퍼트가 이번엔 제대로 말을 들었다. 다음달 열릴 마스터스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매킬로이가 마스터스를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한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최종일에 3타를 줄이면서 합계 6언더파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이 합계 7언더파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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