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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조인디’ 5월 첫 서비스

지난달 14일 중국 베이징 비트메인 본사에서 열린 조인디 출범 협약식. (왼쪽부터) 한우덕 차이나랩 대표, 안티 글로버스 대표, 최순중 조인디 대표, 정경민 중앙일보 디지털사업국장, 우지한 비트메인 공동창업자, 김서준 해시드 대표.

지난달 14일 중국 베이징 비트메인 본사에서 열린 조인디 출범 협약식. (왼쪽부터) 한우덕 차이나랩 대표, 안티 글로버스 대표, 최순중 조인디 대표, 정경민 중앙일보 디지털사업국장, 우지한 비트메인 공동창업자, 김서준 해시드 대표.

블록체인은 인터넷처럼 인류의 문명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까. 아니면 한때 반짝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신기루에 불과할까. 중앙일보가 이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중앙일보·비트메인·해시드 공동
영어·중국어로도 뉴스 서비스

중앙일보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기업인 비트메인 등과 함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조인디(Join:D)’를 선보인다. 정경민 중앙일보 디지털사업국장은 17일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 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데 반해 그간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할 통로가 마땅치 않았다”며 “정보의 비대칭성이 두드러지고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이 시장에서 아시아를 대표할 채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인디는 ‘탈중앙화의 가치(:D)를 함께한다(Join)’는 의미와 더불어 미디어의 뿌리가 중앙일보(Join, Joongang internet)에 있다는 점을 함축한 사명이다.
 
비트메인은 조인디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우지한(吳忌寒) 비트메인 공동창업자는 암호화폐 업계의 산 역사다. ‘중국의 채굴 왕’ ‘비트코인캐시의 아버지’ 등으로 불린다. 블록체인 기술을 떠받치고 있는 양대 기둥 중 하나인 채굴 분야를 개척해 독보적인 지위를 지키고 있는 선구자다. 그는 최근 투자 계약을 위해 중국 베이징 비트메인 본사를 방문한 중앙일보 측 인사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지난 10년간 금융 산업이 발전했고, 앞으로의 10년도 금융 부문에서 가장 많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며 “신설 미디어이지만 투자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면 단순히 금융뿐 아니라 인류 문명 전체에 많은 기여를 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인 해시드도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한다. 해시드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콘·메디블록 등의 암호화폐 공개(IC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서준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과 시장에 대한 대중의 이해 수준도 함께 올라가야 한다”며 “앞으로는 조인디가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블록체인과 암호 화폐에 국경이 없는 것처럼 조인디가 생산한 뉴스는 전 세계로 유통된다. 주요 기사는 중국어와 영어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財新)도 함께한다. 차이신은 자회사인 글로버스를 통해 조인디가 생산한 블록체인·암호화폐 뉴스를 중국에 유통할 계획이다.  
 
최순중 조인디 대표는 “믿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서비스는 5월 말 모바일 플랫폼을 시작으로 선보인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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