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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주문 열기 후끈...사전계약 닷새만에 1만대 돌파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모습.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모습.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 대수가 접수 시작 5일 만에 약 1만 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1만203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의 기존 쏘나타 한 달 평균 판매량(5487대)의 두 배 가까운 실적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내부 모습.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내부 모습. [사진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1만대 예약 돌파는 국산 중형세단의 수요가 내리막길을 걷는 상황에서 눈길을 끈다. 국산 중형세단의 수요는 지난 5년간 (2014~2018년) 19.8% 감소했다(20만6753대→16만5905대). 같은 기간 중형 SUV의 수요는 66% 증가했다(12만5190대→20만8587대).
 
올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은 개인 고객의 비중이 48.9%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2014년 같은 기간 진행된 7세대 쏘나타(LF) 사전예약 때 개인 고객 비중(38%)보다 10.9%p 증가했다. 특히 20대의 비중은 14%에 달했다. 7세대 쏘나타(LF) 사전계약에서 집계됐던 5.3%보다 8.7%p 늘었다.
 
현대차 측은 젊은 고객층이 늘어난 이유로 디지털 키 등 첨단 기술을 꼽았다. 신형 쏘나타는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4명에게 스마트폰으로 차량 출입과 시동을 걸 수 있는 ‘현대 디지털 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지털 키 등 첨단 기능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개성 강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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