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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남은이들 “사내연애 하지 말자” 각오 다져

기안84가 15일 방송에서 ’사내 연애는 하지 말자“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MBC]

기안84가 15일 방송에서 ’사내 연애는 하지 말자“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MBC]

전현무와 한혜진이 자리를 비운 ‘나 혼자 산다’가 흔들리지 않았다. 박나래와 이시언, 성훈, 기안84이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오프닝은 박나래와 기안84의 투샷이었다. 한숨을 쉬며 등장은 이들은 “진짜 어떻게 하냐. 우리 둘이서. 그래도 어떻게든 똘똘 뭉쳐 해봐야지 않겠냐”고 걱정했다.  
 
이때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다던 성훈이 “이게 무슨 일이냐”며 “날벼락 같은 상황에 달려왔다. 여기가 더 급한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고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경우를 처음 겪어봐서 궁금한 게 있는데 금지어가 있느냐 언급하면 안되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금지어는 없다. 사람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때 영화 촬영으로 지난 한 달간 녹화에 참여하지못했던 이시언이 등장했다. 이시언은 “이래서 내가 자리를 못 비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당분간 자신들끼리 똘똘 뭉치자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하나의 마음으로 뜻을 이룬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제가 무지개 4년차니까 좋은 말 해보겠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자. 사내 연애는 하지 말자”고 포부를 밝혔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 기사 후에 따로 연락이 왔다며 “미안하다고 큰 짐을 떠맡긴 거 같아서 미안하다.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너무 죄송하고 저희끼리 멋진 그림으로 만들어보겠다. 저희 믿어달라”고 했다.  
 
이날 방송은 여느 때만큼이나 재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네 사람은 전현무와 한혜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다”, “앞으로 사내 연애는 금지다”, “만남과 헤어짐의 삶의 묘미다” 등을 말하며 솔직한 정공법을 택했다. 끝으로 이들은 “둘 없어도 할 만하다. 적응하니까 또 입 좀 풀리고 하니까 괜찮다. 다들 초반에 긴장하고 부담을 가지고 시작한 것 같은데 괜찮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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