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번엔 '보잉 737-800'…러시아서 비상착륙 “엔진 이상”

러시아 항공사 알로사 소속의 '보잉 737-800 여객기' [위키피디아=연합뉴스]

러시아 항공사 알로사 소속의 '보잉 737-800 여객기' [위키피디아=연합뉴스]

러시아 '알로사' 항공사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15일(현지시간)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했다가 기술 점검을 받은 뒤 재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인명 참사가 난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737 맥스8 과는 다른 모델이지만, 같은 보잉사 여객기여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도시에서 수도 모스크바로 운항하던 알로사 항공사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북서부 코미공화국의 식티브카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항공사 공보실은 "운항 도중 기장이 여객기 전기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해 비상착륙을 결정했다"면서 "비상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7명과 승무원 6명 등 16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여객기는 식티브카르 공항에서 기술 점검을 받은 뒤 다시 모스크바로 출발해 이날 오후 목적지였던 모스크바 남동부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식티브카르 공항에서 재이륙하기 전 승객 4명은 비행을 거부해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보잉 737-800은 보잉 737 맥스 이전 모델로 보잉사 여객기 가운데 보급형 기종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여객기 오른쪽 엔진 발전기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잉사의 신형 여객기인 737맥스는 최근 5개월 새 두 번의 추락 참사를 내 전 세계에서 '보잉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시작된 보잉737맥스 보이콧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영국·노르웨이 등 유럽권까지 합류했다. 보이콧을 선언한 국가들은 보잉 737맥스 항공기의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했다. 
 
한국도 보잉737맥스 계열 모든 여객기에 대한 국내에서의 모든 비행을 금지하고 이같은 방침을 국제항공통신망을 통해 각국에 통지했다. 이에 따라 보잉 737맥스 두 대를 들여온 이스타 항공은 앞서 운항을 잠정 중단했고, 외국항공사의 경우 해당 기종의 여객기를 한국 노선에 투입 가능성이 있어서 선제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