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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 의혹으로 한국거래소 이틀째 압수수색 당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국거래소를 15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4일 오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한국거래소를 15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4일 오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뉴스1]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틀째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대상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사무실로 14일에 이어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식시장부‧상장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검찰은 2016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그해 1월 코스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장제도 및 상장심사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2015년 11월 상장 규정 및 시행세칙을 개정해 현재 매출이나 이익은 미흡하지만 미래 가치가 큰 우량 기업에 상장 문을 더욱 열었다.   
 
 이 때문에 검찰은 당시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가 길을 열어줬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삼성물산과 삼성SDS 데이터센터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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