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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대외의존도 줄고 서비스 산업 비중 커졌다

지난해 8월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중앙포토]

지난해 8월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중앙포토]

 한국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다. 2015년 한국 경제에서 대외거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구조상으로 서비스 산업의 비중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5년 기준년 산업연관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총공급과 총수요에서 대외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했다. 
 
 2015년 총공급에서 수입 비중은 2010년(16.3%)보다 하락한 14.0%를 기록했다. 총수요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16.8%에서 16.1%로 떨어졌다.

 
 하지만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대외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컸다. 주요국 중에서는 독일이 총공급과 총수요에서 한국보다 수입(14.3%)과 수입(17.8%)의 비중이 높은 수준이었다.  

 
 산업구조에서는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꾸준히 커지는 모습이다.

 산출액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44.9%)은 2010년(40.3%)보다 높아졌다. 부가가치(59.9%)로 따졌을 때 서비스의 비중은 59.9%를 기록했다. 2010년(57.7%)보다 상승했다.  
 
 최종 소비에서 서비스 소비(50.7%)의 비중이 2010년(49.4%)보다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비스화의 진전 등의 영향으로 부가가치율은 42.7%로 2010년(39.5%)보다 높아졌다.  
 
 산업연관효과를 살펴볼 때 생산유발계수는 1.813으로 2010년(1.814)보다 낮아졌다. 중간재의 국산화율은 높아졌지만 중간투입률 자체가 낮아진 영향이다.

 2015년도 수출의 생산유발 비중은 35.6%로 2010년(38%)보다 떨어졌다.  
 
 부가가치유발계수(0.774)는 상승했다. 제조업 내 서비스 외주화 등 서비스화 진전으로 부가가치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한국은 공산품 산출 비중이 커 주요국과 비교해 생산유발계수는 높지만 서비스 산출 비중이 낮아 부가가치유발계수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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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