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11시간 이상 일하는 회사원,심근경색 발병 위험 2.11배"

 하루 11시간 이상 일하는 회사원의 경우 7~9시간 일하는 회사원에 비해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2.11배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오사카대학 등 연구팀이 일본 국내 약 1만5000명을 20년간 추적해 도출한 결과다. 
마이니치는 “노동시간과 심근경색의 발병 위험간 상관 관계에 대한 대규모 추적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오사카대[중앙포토]

오사카대[중앙포토]

 
조사는 1993년부터 시작됐다. 
이바라키(茨城)현 미토(水戶)시와 니가타(新潟)현 나가오카(長岡)시등 5개 현의 40~59세 남성 1만5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하루 노동시간을 7~9시간,9~11시간,11시간 이상의 세 그룹으로 나눠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발병 리스크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약 20년을 추적한 결과 이들 중 212명이 심근경색, 745명이 뇌졸중에 걸렸다. 
마이니치는 “흡연과 음주,당뇨병 이력 등 다른 영향을 제거한 결과 11시간이상 일하는 사람이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7~9시간 일하는 사람의 1.63배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별 차이가 없었지만, 회사원들끼리만 비교하면 11시간 이상 일하는 이들의 발병확률이 2.11배나 됐다. 
 
추적을 시작한 시점에 50대였던 사람들 경우엔 장시간 근로자의 발병 위험이 다른 이들의 2.6배였다.  
반면 7~9시간 일한 사람과 9~11시간 일한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또 뇌졸중의 경우엔 노동시간과 발병 위험 사이에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장기간 노동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대규모 조사를 통해 뒷받침됐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스트레스와 피로 축적이 심근경색 발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