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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기업] BTS 컴백? 버닝썬? 요동치는 엔터주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로 빅3 엔터테인먼트 회사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은 웃음꽃이 피었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0(3.36%) 하락한 3만5900원에 거래됐다. 1월 5만8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4만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경찰이 지난 10일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하면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은 이틀 만에 1100억원 이상 증발했다. 영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같은 여파는 SM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두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주가도 같은 날 각각 3.7%, 4.0% 떨어졌다.
 
반면 BTS의 4월 컴백 소식을 알린 빅히트 주주사 종목들은 급등하며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디피씨는 전 거래일보다 8.94% 오른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BTS 소속사 빅히트에 투자해 주요 주주로 있다.

관계사 LB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 지분을 보유해 BTS 수혜주로 엮인 엘비세미콘도 8.37% 오른 7120원에 마감했다.

또 빅히트와 K팝 아이돌 육성을 위한 합작 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CJ ENM(3.74%)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빅히트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 800억원을 거뜬히 넘을 전망이며, 지난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증권가 관계자는 “빅히트가 상장할 경우 현재 엔터주 시총 1위인 JYP엔터테인먼트를 뛰어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며 “빅히트의 기업가치는 2조5000억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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