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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석유화학 분야 10조원 투자 등 ‘비전 2025’ 실행

S-OIL
S-OIL은 석유화학 분야에 10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총 5조원을 투자한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 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RUC & ODC) 프로젝트가 지난해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2023년까지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50만t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스팀 크래커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도 추진해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증대한다.
 
S-OIL은 석유화학 분야에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비전 2025’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사진은 S-OIL 울산공장 석유화학시설인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 [사진 S-OIL]

S-OIL은 석유화학 분야에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비전 2025’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사진은 S-OIL 울산공장 석유화학시설인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 [사진 S-OIL]

S-OIL은 프로젝트 완공 후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25’에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자신한다. 업계에서는 아로마틱·올레핀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말 상업가동을 시작한 RUC & ODC 프로젝트는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과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ODC)로 구성돼 있다. RUC는 잔사유를 처리해 프로필렌·휘발유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ODC의 원료로 투입해 폴리프로필렌과 산화프로필렌을 생산한다. 창사 이래 최대 신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수익 창출 능력은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크게 변한다.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윤활기유 등 비정유부문의 비중이 현재 14%에서 19%로 늘어나고, 중질유 비중은 12%에서 4%로 줄어든다. 아울러 석유화학 제품 포트폴리오도 현재 71%를 차지하는 파라자일렌이 46%로 줄고 올레핀 제품이 37%로 늘어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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