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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스타트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국가 경쟁력 업그레이드에 주력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래기술 육성사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8월 ▶신규투자 확대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사업 육성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향후 3년간 국내 130조원 등 모두 180조원을 신규 투자해 직접 채용하고, 직접 채용 4만 명을 포함해 70만 명의 직간접 고용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80조원 중 AI·5G·바이오·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사업에 약 25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회사의 투자·고용 수요와 미래 성장전략, 삼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조화시켜나가는 것이 목표다.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삼성의 혁신역량과 노하우를 사회에 개방·공유하며 ▶오랫동안 지속해 성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상생협력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의 실행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12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 입과한 교육생이 기념 촬영하고 있 는 모습.

지난해 12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 입과한 교육생이 기념 촬영하고 있 는 모습.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설립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5년간 1만 명의 청년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소프트웨어 교육분야 전문성을 가진 교육전문기업 멀티캠퍼스에 교육을 위탁했다. 지난해 11월 1000여 명의 첫해 지원자를 모집해 12월부터 서울·대전·광주·구미 4개 지역에서 분산해 1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해 1년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이 목적이다. 1·2학기로 나눠 총 12개월간 진행한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에 맞게 교육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1학기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를 쌓기 위한 몰입형 코딩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게임 방식의 교육 기법(Gamification)’을 도입해 교육생이 스스로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갖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2학기는 다양한 개발 경험을 보유한 실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론 강의 없이 100% 프로젝트 기반 자기 주도형 학습으로 진행한다. 학습에는 현장에서 개발자가 사용하는 ‘깃허브(GitHub)’와 같은 개발툴을 활용한다.
 
교육은 무상이며 교육 기간에 월 100만원의 지원비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 카데미’ 교육생이 시범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 카데미’ 교육생이 시범 교육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1만50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삼성은 지난해 8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 2500개 회사의 스마트공장 전환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약 1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년간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각각 매년 100억원씩을 출연해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은 자동화, 운영시스템 구축, 제조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1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신기술 도입 등 종합 지원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150여 명의 제조 현장 전문가도 투입한다. 제조현장 혁신부터 기술 이전까지 도움을 주며 삼성전자의 제조 노하우를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전수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비즈엑스포’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 120개 중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2016년 479개사, 2017년 487개사를 지원해 3년간 1086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전개했다.
삼성 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위치한 C랩 팩토리에 서 C랩 스타트업 직원이 3D 프린터를 활용해 테 스트 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 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위치한 C랩 팩토리에 서 C랩 스타트업 직원이 3D 프린터를 활용해 테 스트 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외부로 확대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C랩에서 1년간 지원할 외부 스타트업 18개를 선정하면서 5년간 500개 스타트업 과제 지원의 세부 방안을 공개했다.
 
삼성은 지난해 8월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0개,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스타트업 과제 200개 육성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300개 외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현재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스타트업 보육 공간을 확장해 5년간 100개의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나머지 200개의 외부 스타트업은 기존의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 지원 예정이던 육성 사업을 2022년까지 3년 더 연장해 지방 자치 단체와 함께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올해 이미 41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8월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물리·수학 등 국가의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을 AI·5G·IoT·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로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201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5400억원을 미래기술육성사업에 투자했고, 428건 연구과제에 7300여 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국가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미래기술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삼성은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을 통해서는 기초 과학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통해서는 AI·IoT·차세대 통신·반도체·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기술 지원을 확대해, 과학계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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