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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조직개편 통해 부문별 책임경영 강화

포스코그룹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100대 개혁과제’ 실천과 함께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 등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기존의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최정 우(오른쪽) 회장이 포항제철소 2고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최정 우(오른쪽) 회장이 포항제철소 2고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 포스코그룹]

 
이 중 신설되는 신성장부문은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을 맡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와 이에 따른 공장 신설을 추진하며, 국내외 양극재 공장 건설에 속도를 높이고 석탄을 활용한 탄소 소재 및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신성장부문을 이끌 부문장에는 순혈주의를 배제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오규석 전 대림산업 사장을 임명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7월 제 9대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만드는 회사를 통합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측면에서의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현재 전기자동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각각 포스코ESM과 포스코켐텍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포스코켐텍이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ESM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는 미래 도약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23년까지 철강사업에 26조원, 미래신성장사업에 10조원, 에너지 인프라 등 그룹사 주요 역량 강화에 9조원 등 총 45조원을 투자하고, 2만 명을 고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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