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승리 카톡방에 제2정준영 있다…몰카 속 여성들 거의 실신"

가수 정준영(왼쪽)와 승리. [뉴스1]

가수 정준영(왼쪽)와 승리. [뉴스1]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가수 정준영(30)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 정준영 외에도 또 다른 참여자가 불법 촬영(몰카) 동영상을 올렸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승리와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 기록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한 방정현(40·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는 14일 오전 CBS라디오 유튜브 방송 ‘댓꿀쇼’에 출연해 ‘이들 대화 중 마약 관련 내용도 나오나’라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던 중 이 같은 주장을 내놓았다.
 
방 변호사는 “마약 관련 암시 내용이 나온다”며 “명시적으로 물뽕·대마초라는 말은 없으나 영상들이 있다. (영상 속) 여성들이 거의 실신해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동영상 속 여성들이 술 먹고 취한 건 아니냐. 술 차원은 아니었나’라는 진행자 질문엔 “아니었다”고 답했다.
 
방 변호사는 또 “정준영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동영상을 올렸다”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정준영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준영 말고 다른 연예인이 본인이 성관계하는 영상을 올렸다는 소리냐’는 추가 질문엔 “연예인인지는 모르겠다”며 “말씀드리기는…”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정준영 말고도 그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자기가 성관계하는 장면을 찍어 올렸다. (그 방은) 자랑 수준이 아니다. 습관처럼 보였다”며 “기본적으로 (그들은) 여성을 물건으로 대했다. ‘맛집’ 등 저속한 표현이 너무 많아 말은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오후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오후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앞서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정준영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정준영은 승리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이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수차례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도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승리도 이날 오후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정준영과 함께 대화방에 있던 인물인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34) 대표도 이날 낮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와 유 대표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아레나 등지에서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관련기사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