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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피한 유리홀딩스 대표…“난 일반인, 포토라인 NO”

가수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을 받는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가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중앙일보]

가수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을 받는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가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중앙일보]

 
가수 승리와 함께 성 접대 의혹을 받는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가 14일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50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당초 오후 3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유 대표는 취재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예정보다 두시간여 일찍 출석했다.
 
유 대표 측은 출석을 앞두고 경찰에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출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 신분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얼굴’ 노출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유 대표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아레나 등지에서 승리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가 유 대표와 함께 설립을 준비 중이던 유리홀딩스 직원 및 유 대표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이들이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하려 한 대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자 내사를 벌여 왔다.  
 
지난 1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3시간가량 광수대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성 접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후 2시 3분에는 성 접대 혐의를 받는 승리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출석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들을 상대로 유 대표에게 성 접대 자리가 실제로 있었는지, 이 과정에 여성들이 동원됐는지, 성 접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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