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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장관 “韓中, 미세먼지 저감 위한 고위급 정책협의체 설립”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중 협력과 관련해 “대기질 예보정보에 대한 기술교류와 엑스포 개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고위급 정책협의체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4일 조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공포가 퍼지고 있다. 중국과 어떤 협의를 진행하고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대기오염 분야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오래전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며 “미세먼지와 관련해 최근 본격적으로 논의가 됐고, 특히 올해 초 한중 국장회의에서 논의됐던 것을 이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대기질 예보정보 등에 기술교류를 하기로 했다”며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물질 보고서를 올해 11월까지 함께 발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가 진행하는 한중 미세먼지 실증사업을 더 크게 전개하기로 하고, 발전소 등 대형사업장에서 보일러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엑스포도 개최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조 장관은 “제가 양국은 ‘호흡공동체’란 용어도 쓰면서 양국의 미세먼지 정책 실천을 논의할 수 있는 고위급 정책협의체를 제안했고, 중국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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