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38노스 “北 동창리 발사장, 8일 이후 새로운 움직임 없어”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최근 북한의 서해 미사일발사장 재건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발사장 엔진시험대에서 포착된 2대의 크레인. 엔진 지지 구조물이 다시 조립 중이어서 건설 자재가 주위에 흩어져 있다. 새로운 지붕이 연료·산화제 저장 벙커 위에 설치됐으며, 트레일러로 보이는 것이 주변에서 관찰된다. [연합뉴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최근 북한의 서해 미사일발사장 재건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발사장 엔진시험대에서 포착된 2대의 크레인. 엔진 지지 구조물이 다시 조립 중이어서 건설 자재가 주위에 흩어져 있다. 새로운 지붕이 연료·산화제 저장 벙커 위에 설치됐으며, 트레일러로 보이는 것이 주변에서 관찰된다. [연합뉴스]

북한 서해 로켓 발사장에서 지난 8일 이후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이날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을 토대로 “지난 8일 촬영된 사진에서는 최근 몇 주간 진행된 공사가 완료되고 (발사대와 엔진시험대 등) 두 시설에서 잔해가 치워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8일부터 13일 사이엔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38노스에 따르면 발사대의 경우 8일 사진에서 궤도식 이동구조물이 발사대 끝으로 옮겨졌고 발사대를 지지하는 갠트리 타워를 중심으로 덮개가 씌워져 있었는데 13일 사진에서 이동구조물이 그 자리에 있고 덮개도 그대로였다.  
 
엔진시험대의 경우 8일 사진에서 엔진 지지구조물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보였고 궤도식 덮개가 재건돼 수직 엔진시험대 인근에 자리 잡았는데 13일 사진에서도 덮개가 같은 위치에 있었다.
 
발사대와 엔진시험대 두 시설 이외에 관측용 건물에 차량이 여전히 한 대 서 있고 경비용 건물에도 차량이 몇 대 서 있다고 38노스는 덧붙였다.  
 
38노스는 지난 7일 하루 전인 6일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정상가동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미 압박 차원에서 발사장을 통상적 가동상태로 되돌리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머지않아 미사일이나 위성 발사를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과 협상 중단의 위험까지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을 내세워 북한에 ‘빅딜 논의’를 위한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북한은 선전매체를 동원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면서도 단계적 비핵화 조치를 통한 신뢰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