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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동의 없이 영상 찍어 유포…죄책감 못 느꼈다” 새벽 은퇴선언

정준영

정준영

성관계 ‘몰카’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은 13일 0시30분쯤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이미 늦었지만 저에게 관심과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한 지 약 7시간 뒤 소속사를 통해 낸 사과문에서다. 정씨는 귀국 당시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오늘 경찰 출석 … 소속사 “계약 해지”

정씨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며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는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께 무릎꿇어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14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도 했다. 이날 빅뱅의 승리도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는다. 정씨가 영상을 전파한 카톡방엔 승리도 함께 있었다.
 
한편 정씨의 소속사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메이크어스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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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12일)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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