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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우상' 이수진 감독 "자극적인 15세? 직접적 묘사 지양"


이수진 감독이 '우상'이 15세 관람가를 받은데 대한 속내를 전했다.

영화 '우상(이수진 감독)'으로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수진 감독은 1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 저예산이 아닌 상업영화로서 관객들을 만나기 때문에 15세 등급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진 감독은 "물론 보기에 자극적인 부분들이 몇몇 있는데, 구상 할 때도 그랬지만 그 자극 자체보다는 다른 측면에서 감정을 받아 가기를 바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접적 묘사 보다는 이미지, 사운드 쪽으로 관객들이 그림을 상상할 수 있게끔 노력했"며 "그런 지점들이 더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감독은 첫 장편 영화 '한공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들을 휩쓸며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가 새롭게 내놓은 신작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덕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본인이 되고 싶은 것을 좇으면서 스스로 우상이 되고 싶었던 도의원 구명회(한석규)와, 부모들이 모두 그러하듯 핏줄에 대한 집착을 가진 중식(설경구), 그리고 명회나 중식 같은 꿈조차 갖지 못하고 생존만 목적으로 품고 산 련화(천우희)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숨가쁘게 몰아붙인다. 2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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