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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 최진호, 유러피언투어 카타르 마스터스 준우승

최진호. [사진 KPGA]

최진호. [사진 KPGA]

 
 최진호(35)가 유러피언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최종일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유러피언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최진호는 10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골프장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했다. 3언더파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최진호는 16번 홀(파4)에서 이글을 기록했고, 버디도 6개를 추가한 반면 보기는 하나도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이 덕에 최진호는 올리버 윌슨(잉글랜드), 호르헤 캄필로(스페인) 등 8명과 함께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무려 9명이 공동 2위에 리더보드를 채우는 접전 속에 저스틴 하딩(남아프리카공화국·13언더파)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호는 2016년과 2017년 코리안투어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지난해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유러피언투어 32개 대회에 출전했던 최진호는 올 시즌 개인 네 번째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에 오르면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엔 지난해 4월 열린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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