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네이버 '책임리더' 신설…2년 만에 임원제 부활


네이버는 '책임리더' 직급을 신설하고 본사 및 계열사에서 68명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에 폐지했던 임원 제도를 다시 부활시킨 것이다.

책임리더는 리더와 대표급(C-레벨) 사이에 신설하는 중간 관리자급 직책으로, 비등기 임원의 지위를 갖는다. 이들은 해마다 계약을 갱신하고, 보유 주식에 대한 공시 의무도 갖는다.

네이버는 2017년 1월 상법상의 필수 임원(등기이사·사외이사) 7명을 제외한 임원 직급을 폐지했다. 빠른 의사 결정과 수평적 조직 문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비등기 임원 30여 명은 모두 임원직에서 물러나 '정규 직원'으로 직급이 바뀌었다. 대신 각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직원에겐 '리더' 지위를 상황에 맞게 부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중간 관리자의 필요성이 커져 '책임리더' 직급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네이버에게 2019년은 새로운 도약과 성장이 이뤄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이 시기에 진일보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과 시도, 변화를 통해 길을 열어가는 창업가형 리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임원 및 주요 인재 637명에게 총 83만7000주의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한성숙 대표에겐 2만 주,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겐 1만 주를 각각 주고, 나머지 635명에겐 80만7000주를 각각 나눠 준다.

이 스톡옵션은 3년이 지난 시점부터 10일 연속으로 지난달 27일 기준 주가(12만8900원)의 약 1.5배인 19만2000원을 기록한 경우에만 행사할 수 있다. 2833명(1년 이상 근속 대상)에게는 총 42만6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네이버는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임직원 보상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