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성공적으로 보낸 '동남아 3주'... 박성현 "이젠 시즌 첫 메이저 정조준"

8일 열린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8일 열린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3주간의 '동남아시아 강행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제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향해 준비한다.
 
박성현(26)이 2019 시즌 첫 공식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4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를 통해 시즌 첫 대회를 치른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에서 치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아리야 주타누간(23)을 제치고 4개월여만에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메인 후원사의 초청으로 출전한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3주동안 두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 [EPA=연합뉴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 [EPA=연합뉴스]

 
태국과 싱가포르, 필리핀을 3주 연속 달리는 강행군이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메인 후원 계약을 맺은 필리핀 기업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의 초청으로 프로가 된 뒤 처음 필리핀을 찾은 박성현은 원포인트레슨, 후원 협약식, 광고 촬영 등을 하는 바쁜 일정도 따로 함께 소화했다. 그만큼 박성현이 지칠 법도 했다. 그는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뒤 "사흘 정도는 푹 쉬고 싶다. 전지훈련 끝난 친구들과 만나 맛있는 것도 먹고 편한 한 주를 보내야겠다"는 말로 잠시 휴식을 가질 계획을 밝혔다. 그는 9일 귀국해 한 주 가량 한국에서 쉴 계획이다.
 
그래도 박성현은 시즌 전 5승을 목표로 내건 자신감을 경기력에서도 그대로 드러내면서 향후 치를 올 시즌을 향한 밝은 미래를 내다보게 했다. 박성현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15년엔 샷 감각이 좋았고, 2016년엔 퍼트 어드레스가 가장 좋았다. 그때 영상을 돌려보면서 지난 겨울을 보낸 결과 감각을 다시 찾았다”면서 "지난해 샷 감각이 50% 정도 올라왔다면, 올해는 80% 수준까지 끌어올라왔다. 100%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일 열린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 나선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6일 열린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 나선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이제 박성현의 최대 당면 과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그것도 다음달 초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다. 박성현은 이 대회 우승을 유독 남달리 목표를 삼아왔다. 우승 후 호수에 빠지는 이른바 이 대회 특유의 세리머니가 부러웠던 그는 "시즌 5승 중 한번은 메이저 우승, 그것도 ANA 인스퍼레이션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져왔다. 이제 ANA 인스퍼레이션까진 단 4주 남았다. 박성현은 "올해까지 ANA 대회엔 네 번째 도전이다. 코스를 워낙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욕심이 간다"면서 "가장 아쉬웠던 건 그 골프장에서 같은 홀에서 실수를 많이 했단 점이다. 캐디와 상의를 잘 해서 같은 신수를 반복 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7일 열린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7일 열린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그런 의미에서 이달에 두 차례 열리는 LPGA 대회는 박성현에겐 매우 중요하다. 박성현은 이달에 예정된 파운더스컵(21~24일)과 KIA 클래식(28~31일)에 모두 출전한다. 박성현은 "파운더스컵 땐 아무래도 한 주를 쉬고 나오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그렇게 좋진 않을 것 같다. 편안하게 이 대회를 치르고, KIA 클래식 때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려야 한다"며 ANA 인스퍼레이션 전까지 기본 전략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대로 경기를 치른다면 ANA 인스퍼레이션 때 좋은 경기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닐라=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