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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박성현, 필리핀투어 우승 상금 전액 기부한 이유는?

8일 끝난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8일 끝난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여자 골프 세계 1위 박성현(26)이 필리핀에서 훈훈한 기부를 했다. 처음 출전한 필리핀여자골프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뒤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박성현은 8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의 라구나에 위치한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필리핀투어 겸 대만여자골프투어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합계 7언더파로 2위 유카 사소(필리핀·5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메인 후원사 초청으로 출전한 박성현은 우승으로 받은 상금 1만5000 달러(1700만원) 전액을 필리핀의 자선단체 차일드 프로텍션 네트워크에 기부했다. 이 단체는 필리핀 마닐라에 기반을 둔 학대아동을 위한 기부처로 알려졌다.
 
8일 끝난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8일 끝난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필리핀 내에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4개월여 만에 여자 골프 세계 1위에 오르면서 더 관심은 컸다. 지난 5일 필리핀 기업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후원사 협약식엔 20여개의 필리핀 매체가 찾았고, 대회 내내 박성현을 향한 관심이 컸다.
 
8일 끝난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8일 끝난 필리핀투어 더 컨트리클럽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현. [사진 골프전문 사진기자 박준석]

여기에 박성현은 필리핀을 떠나기 직전까지 훈훈한 기부까지 하면서 더 큰 박수를 받았다. 박성현은 경기 후 "이번 대회에 초청받아서 왔다. 나로 인해 필리핀 투어도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컸고, 어머니와 상의해 이런 방향(기부)이 좋을 것 같단 얘기를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작지만 내 도움이 좋은 일에 쓰여서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국내에서도 틈틈이 기부 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5년에 자신이 낸 1억원과 팬 미팅을 통한 경매 수익금을 보태 기부해 사랑의 열매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마닐라=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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