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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겨울잠에서 깬 수목원, 곤지암 화담숲 9일 개장

곤지암화담숲 안에는 모노레일이 다닌다. 수목원이 산비탈에 기대어 있어서다. 이끼원 입구.

곤지암화담숲 안에는 모노레일이 다닌다. 수목원이 산비탈에 기대어 있어서다. 이끼원 입구.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약 3개월간의 휴장을 마치고 9일 문을 연다.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 옆 발이봉(482m) 기슭에 자리한 생태 수목원으로, 지난해 12월 문을 닫았다. 스키 시즌 숲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135만5372㎡(약 41만평) 규모의 화담숲에는 약 4000종의 수목이 서식한다. 연못에는 천연기념물 원앙 100여 마리가 산다. 3월에는 샛노란 산수유와 복수초·풍년화 등 봄꽃이 한창 멋을 부린다.  
 
약 1000그루의 자작나무숲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5.2㎞ 길이의 탐방로를 다 돌아보는 데 2시간쯤 걸린다. 비탈이 있지만, 모노레일이 있어 오르기 수월하다. 오전 9시 30분부터(주말 오전 9시) 오후 5시까지 운영. 입장료 어른 1만원, 어린이 6000원.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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