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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한미 새 훈련,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정면도전”

경기도 평택시 미8군사령부 캠프 험프리스. [뉴스1]

경기도 평택시 미8군사령부 캠프 험프리스. [뉴스1]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7일 한미 군 당국이 ‘키리졸브’(KR) 대신 ‘동맹’이라는 이름의 새 한미연합훈련을 실시 중인 것에 대해 “조미(북미)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과 미국 조선반도평화에 역행하는 새로운 합동군사연습 개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미 군 당국의 변화된 연합훈련 동향을 소개하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염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도 언급했다.
 
앞서 한미 당국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지 사흘만인 지난 3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동맹’ 훈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동맹 훈련에는 한국 측에서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 작전사령부, 국방부직할‧합동부대가 참여하고, 미국 측에서는 연합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태평양사령부 등이 동참한다.
 
훈련은 지난 4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시행된다.
 
훈련은 기존 참가병력이 대폭 줄고, 시나리오도 2부 반격연습을 생략하는 등 기존의 KR보다 축소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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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