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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공동대표 자택 CCTV서 '유착 정황' 나와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간판이 사라진 버닝썬 입구. [연합뉴스]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간판이 사라진 버닝썬 입구. [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4일 버닝썬 공동대표 이씨의 서울 용산구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버닝썬과 경찰간 유착 관계의 증거가 될 만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는 유착관계 의혹을 받는 강남경찰서 전직 경찰 강씨가 지난달 16일 저녁 검은 승용차를 타고 이 대표의 집을 방문한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돈을 주고 받았다면 그 시기를 작년 8월로 추정 중인데, 해당 영상은 지난달인 만큼 직접적인 증거라고는 볼 수 없다"면서도 "다만 사건이 불거진 이후이기 때문에 유착과 관련한 정황 증거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전직 경찰이자 모 회장품 회사 임원으로 지난해 7월 이 업소에서 불거진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는 데 버닝썬과 강남경찰서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러나 강씨는 버닝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강씨에게 2000만원을 건넨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앞서 이씨의 계좌에 있던 2000만원이 6개의 다른 계좌로 송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계좌 중 경찰관들의 명의는 없었으나, 차명계좌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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