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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쏘는 정치] 커지는 '버닝썬' 파문…핵심 피의자 줄소환

[강지영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톡쏘는 정치의 강지영입니다. 이틀전에도 전해드렸던 버닝썬 클럽 사건, 이번에는 가수 승리 씨가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경찰이 입수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 다시 한번 되짚어 드리겠습니다. 한 매체에서 승리 씨의 성접대 알선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승리 씨와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모 씨, 클럽 직원 김모 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성접대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살만한 대화가 담겨있었습니다.

그러자 승리 씨 소속사 YG측이 즉각 반박했습니다.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YG는  유지했던  기조대로 가짜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대응 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승리 씨는 경찰에 자진출석해 자신을 조사해달라고 말했었습니다.

[승리/가수 (지난달 27일) : 저는 오늘 오전에 저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 드리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하루빨리 이 모든 의혹들이 진상규명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당초 경찰은 카카오톡 원본 메시지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얼마 후 한 매체가 승리 씨와 연예인, 투자자대표 유모 씨등 사이에서 오간 수만건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권익위가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경찰도 카톡 메시지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전혀 다른 상황이 됐습니다.

한 매체가 권익위에 제보한 사람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경찰과 유착을 의심할 만한 대화와 정황이 대거 포함돼 있어서 경찰이 아닌 권익위에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권익위 측은 검토가 끝난 뒤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짙을 경우 검찰에 직접 자료를 넘기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련 카톡 내용 중 일부를 확보해서 분석 중"이라면서 "권익위에 접수된 자료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이낙연 총리까지 나섰는데요. 명운을 걸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어제) :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해 경찰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수사해 의법처리하기 바랍니다.혹시라도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못한다면 어떤 사태가 닥쳐올지 비상하게 각오하고 수사에 임하기 바랍니다.]

한편 버닝썬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경찰들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경찰 강모 씨가 오늘 경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경찰에게 사건을 물어본 것은 맞다고 기자들에게 답했습니다. 이밖에 돈을 건넸다는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 강모 씨 부하직원 이모 씨등도 줄줄이 소환됐는데요. 경찰은 강 씨와 이모 대표의 대질심문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어제는 버닝썬 공동대표 이문호 씨가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경찰에 다시 소환됐는데요. 기자들의 질문에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문호/버닝썬 공동대표 (어제) : (마약 투약·유통 혐의 다 인정하세요?) … (몇 차례 투약하셨어요?) … (유통 혐의도 인정하세요?) … (물뽕으로 인한 성범죄 일어나는 거 알고 계셨습니까?) …]

갈수록 확대되는 버닝썬 사건, 경찰의 유착 의혹이 일고 있는 만큼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더욱 철저한 수사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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