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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초미세먼지 역대 최악…세종 143 ㎍/㎥, 서울 135 ㎍/㎥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일째 시행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가 뿌옇다. [뉴스1]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일째 시행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가 뿌옇다. [뉴스1]

지난 5일 세종과 서울·경기·광주 등지에서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2015년 공식 측정 이래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세종시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43㎍/㎥를 기록했다.
이는 '매우 나쁨' 기준인 76㎍/㎥의 2배 수준이고, 지난 1월 14일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측정됐던 131㎍/㎥를 뛰어넘는 수치다.
 
서울의 경우도 5일 하루 평균 농도가 135㎍/㎥를 기록, 서울에서 관측된 초미세먼지 농도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지금까지 일평균 농도가 가장 높았던 날은 지난 1월 14일로 당시 129㎍/㎥까지 측정된 바 있다.
 
5일에는 경기도에서도 일평균 농도가 141㎍/㎥까지 치솟아 기록을 경신했고, 광주광역시도 131㎍/㎥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세종시의 일평균 농도도 131㎍/㎥를 기록한 바 있다.
 
시간당 관측치는 5일 충북 239㎍/㎥, 전북 237㎍/㎥, 경기 225㎍/㎥, 광주 200㎍/㎥ 등으로 200㎍/㎥를 넘기도 했다.
지난 1일 정오에도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236㎍/㎥로 측정됐고, 지난달 28날 오후 8시에는 전북 부안에서는 235㎍/㎥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 1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248㎍/㎥까지 측정된 사례가 있어 이번에는 시간당 최대치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시간당 관측치의 경우 측정소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등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어 일평균치가 더 중요한 자료"라고 말했다.

수도권 등 지역에 6일째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뭉 출입구에 차량 2부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이날 행정·공공기관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뉴스1]

수도권 등 지역에 6일째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뭉 출입구에 차량 2부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이날 행정·공공기관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뉴스1]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통합대기질예보센터는 "6일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 동안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6일에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고, 그 밖의 권역에서도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7일은 미세먼지가 다소 개선되겠지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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