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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차회담서 볼턴에 ‘北서 유명’ 사진 촬영 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북한에서 유명하다”며 사진 촬영을 제의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회담 때 업무 오찬에서 볼턴 보좌관에게 ‘북한에서 유명하다’며 북한 내 강경파 사이에서 볼턴 보좌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진을 찍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볼턴 보좌관은 웃음으로 응수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이 볼턴 보좌관에 유화적 제스처를 취한 데는 북미 정상회담 성과를 위해서는 ‘대북 매파’로 분류된 볼턴 보좌관과의 관계 개선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북한 노동신문이 김 위원장과 볼턴 보좌관의 악수 사진을 공개한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김 위원장이 자신에게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다는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볼턴 보좌관은 “김 위원장이 ‘(북한) 강경파들에게 당신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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