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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사진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광장의 별로 뜬 독립유공자 1만5179명

 
 
 
 
 
서울 광장 1만5179개 등불/ 20190302

서울 광장 1만5179개 등불/ 20190302

어둠이 내리자 서울광장에 불이 돋습니다.
불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모두 독립유공자 이름입니다.

 
 
 
 
서울 광장 1만5179개 등불/ 20190302

서울 광장 1만5179개 등불/ 20190302

 
18시 40분, 서울도서관 하늘 뜰에 올랐습니다.
1만5179명 독립유공자가 광장의 별로 돋았습니다.
 
오가는 시민들이 광장으로 드는 게 보입니다.
불은 세 가지색입니다.
빨강, 파랑, 흰색입니다. 
태극기를 이루는 색입니다.
 
20여분 지켜봤습니다.
내려가기 아쉬웠습니다.
도시 광고판 불빛이 광장 등불을 간섭했습니다.
오롯한 등불을 보고 싶었습니다. 
 
 
 
서울광장 1만5179개 등불/ 20190303

서울광장 1만5179개 등불/ 20190303

 
 
도시의 빛이 사그라든 밤 12시,
다시 올랐습니다. 
 
광장의 별이 은하수로 반짝입니다.
역사의 은하수입니다.
 
 
3.1운동 100주년,  
이제야 그 이름 하나하나에 불을 밝혔습니다.
서울도서관 글 판에 이리 적혀있습니다.
‘꽃을 기다립니다.  
1만5179명 독립유공자 이름을 이 광장에 새깁니다.’
 
광장의 등불은 3월 9까지 광장의 은하수로 반짝일 겁니다.
별은 꽃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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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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