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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경기를 준비하는 추신수. [AP=연합뉴스]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앞두고 경기를 준비하는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출전 이후 왼 어깨에 통증이 생겨 텍사스로 건너가 주사 치료를 받았던 추신수는 닷새 만에 돌아왔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5타수 1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달 25일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의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였다. 루그네도 오도어의 유격수 땅볼에 3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수 땅볼 때 득점했다. 3회 2사에선 래너 버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5회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포수 앞 땅볼로 주자들을 진루시켰다. 추신수는 6회 대타 헌터 펜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5-8로 패했다.
 
올시즌 첫 풀타임 출전을 노리고 있는 탬파베이 최지만. [연합뉴스]

올시즌 첫 풀타임 출전을 노리고 있는 탬파베이 최지만.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28)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 초 무사 1·2루에서 알렉스 콥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 시범경기 2호 타점을 올렸다. 3회 무사 1루에서는 볼넷, 4회 2사 1루에서는 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등에 통증을 느껴 2경기에 결장한 최지만은 복귀전에서 건강한 몸 상태를 입증했다.
 
피츠버그 강정호

피츠버그 강정호

전날 시범경기 3호 홈런을 때린 피츠버그 강정호(32)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루수·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3루 땅볼과 삼진 2개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300(10타수 3안타)로 하락했다. 강정호와 함께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20)도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배지환은 6회 유격수로 투입된 뒤 8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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