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이 국제미디어센터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2/27/8a4873af-cd58-4c67-887b-f090c9ab3daa.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이 국제미디어센터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 북한이 경제적 발전을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고 기대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40분부터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20분 동안 단독 회담을 갖고, 7시부터 '친교 만찬'(social dinner)을 갖는다.
이날 만찬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는 첫 일정으로, 1박 2일간 '하노이 핵담판'의 결과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