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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국 검찰 통제 언급’ 나경원 주장 사실무근…가짜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는 2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팀이 통제가 안 된다고 했다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가짜뉴스에 기반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나 원내대표가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면서 (기자들에게) ‘조국 수석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주임검사가 통제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제가 확인을 해보니 사실무근”이라며 “조 수석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원 20여명과 함께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이날 오전 대검을 방문, 취재진과 만나 “며칠 전 조 수석이 검찰 수사팀에 대해 통제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엄청난 국기문란 행위”라며 “조 수석이 어떤 통제를 시도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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