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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최고조’ 트럼프 숙소 JW메리어트에 ‘바디스캐너’ 등장

26일(현지시간)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에 바디스캐너가 설치되는 등, 경계가 강화됐다. [뉴스1]

26일(현지시간)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에 바디스캐너가 설치되는 등, 경계가 강화됐다. [뉴스1]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에 전신 엑스레이검색용 ‘바디스캐너’까지 등장했다. 회담을 앞두고 경계가 강화되는 모양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현재 JW메리어트 호텔은 입구 주변 곳곳에 무장 병력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다.  
 
JW메리어트에서는 바디스캐너를 동원해 최고 수준의 보안 검사를 실시 중이다. 문 앞에는 강화된 보안으로 불편을 끼쳐 양해를 구한다는 내용의 안내판이 설치됐다.
 
가장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호텔 정문에서도 보안 검색대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검사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45분께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메리어트 호텔에서 그간 북측과 의제 실무협상을 진행해온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고받은 뒤 남은 세부 사항을 최종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어트 후문 건너편에 지난 23일부터 주차돼 있던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캐딜락 원 ‘비스트’(야수) 2대가 이날 오전 호텔을 빠져나가 어디론가 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께)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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