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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노이行 에어포스원서 트윗…"매우 생산적 회담 고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행 전용기에 오르는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행 전용기에 오르는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길에 "매우 생산적인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트윗을 올렸다. 그는 기내에서 트위터 계정에서 "김정은과의 만남을 위해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날 오후 12시 34분 워싱턴 DC에서 에어포스원을 타고 출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국 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김정은과의 아주 중요한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으로 간다"면서 "완전한 비핵화로 북한은 급속히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그저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이다. 김 위원장이 현명한(wise)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과감한 비핵화 결단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도 기내에서 여러 건의 트윗을 올렸다. 그는 트윗 그레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 무역 협상(과 다른 것들)이 진전된 단계에 있다. 우리 두 나라의 관계는 매우 강하다"며 "따라서 나는 미국의 관세 인상을 연기하는 데 동의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예멘에서 18개월 동안 인질로 억류됐던 미 시민권자 대니 버치가 풀려난 뒤 고국으로 돌아와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과 재회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취임 이후 미국인 인질 20명이 풀려났다면서 "미국인 인질을 되찾아오는 것은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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