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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릴레이’ 동참한 조국 “3‧1 운동은 100년전 촛불혁명”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페이스북 갈무리]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페이스북 갈무리]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은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이 정신을 훼손하는 세력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향후 100년에도 이 정신을 소중히 지켜갑시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4일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독립만세 릴레이에 동참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의 ‘만세하라 2019’ 캠페인과 별도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릴레이’ 형태를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3‧1 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뒤 다음 대상자 3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 수석은 전날(23) 고 부대변인의 지목에 따라 다음 참가자가 됐다.
 
조 수석은 이날 올린 게시글에서 “1919년 식민지 조선의 민중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며 “이 운동은 비폭력과 평화의 정신으로 전개됐다. 100년전 우리 선조들이 벌였던 ‘촛불혁명’이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제의 탄압으로 약 2만명이 살해됐고, 약 5만명이 투옥됐다. 그러나 이 운동은 실패가 아니었다”며 “이 운동 속에서 통치의 대상이었던 ‘백성’은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 변모했다. 그리고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은 다음 주자로 사법농단에 맞섰다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이탄희 판사, 박근용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를 지목했다.  
 
영상 아래에는 ‘대한독립만세’, ‘삼일절100주년’, ‘삼일절’, ‘임시정부100주년’, ‘임시정부수립’, ‘remember1919’, ‘19190301’ 등 해시태그도 적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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