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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김정은 경호원 100여명 하노이 도착, V자 경호 다시 볼까?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하노이로 향했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가 나온 24일 김 위원장의 경호원 100여명이 먼저 하노이에 도착했다. 
 
북한 경호원들은 이날 오전 9시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착륙한 고려항공 수송기를 타고 도착했다. 'P-914'라고 적힌 이 수송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지난 1차 북미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의 벤츠 차량 등의 수송에 사용됐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수송기에서 화물을 내리고, 2열로 줄지어 도열하여 공항 VIP 게이트로 빠져나갔다. 이들은 메트로폴 호텔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하노이 멜리아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오전 북한 고려항공 비행기가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 북한 고려항공 비행기가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뉴시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2열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2열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차량들이 하노이 시내의 한 호텔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차량들이 하노이 시내의 한 호텔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 위원장을 철통 경호했다. 판문각에서 벗어나 남측으로 향할 때부터 김 위원장을 경호에 만전을 기하던 북한 경호원들이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V자 대형으로 에워싸고 뛰는 모습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북한 경호원들은 여장을 정리하는 대로 회담장 등의 현장 경호 동선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월 1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각을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4월 1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각을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에서 오전 회담을 마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승용차로 떠나자 북측 경호원들이 승용차와 함께 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에서 오전 회담을 마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승용차로 떠나자 북측 경호원들이 승용차와 함께 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호원들이 김 위원장의 차량을 에워싼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호원들이 김 위원장의 차량을 에워싼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는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24일 정상회담장으로 거론되는 장소 중 하나인 하노이 영빈관에는 두 정상을 맞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레드카펫이 설치됐고, 하노이 우호 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에는 대형 로고와 꽃으로 만든 성조기 및 인공기 조형물이 전시됐다. 거리에는 자전거를 타고 정상회담을 홍보하는 시민들도 포착됐다. 회담 예정지나 두 정상이 묵을 숙소 등에는 군이나 경찰 관계자들의 삼엄한 경계와 점검이 이어졌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영빈관 앞에서 현지인들이 레드카펫 재단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영빈관 앞에서 현지인들이 레드카펫 재단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에 대형 로고와 꽃으로 만든 성조기 및 인공기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에 대형 로고와 꽃으로 만든 성조기 및 인공기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 앞 도로에 북미정상회담 홍보 캠페인 자전거가 지나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 앞 도로에 북미정상회담 홍보 캠페인 자전거가 지나고 있다. [뉴시스]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군 관계자들이 내부 정원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군 관계자들이 내부 정원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한 취재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한 취재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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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